뉴스에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라는 말이 나오면, 금은방 게시판의 한 돈 가격과 숫자가 전혀 달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국제금값은 온스당 미국 달러로 고시되고, 국내 금값은 그 값을 원화로 받아들여 1g·한 돈 단위로 다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편은 국제금값이 어떤 기준가격으로 하루 두 번 정해지는지, 그 값이 국내 원화·g 시세로 반영되는 구조, 그리고 두 숫자를 함부로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국제금값 요약 2026년 9월 3일 기준
국제 현물 4,474.51달러 달러/온스 · 국내 순금 1g 194,190원원
한 돈(3.75g) 재료값 약 72만8천원 · 공임·프리미엄까지 더하면 대략 84만원~95만원 선
목차
국제금값 오늘 기준, 원화 환산은 이렇게 읽는다
국제금값은 온스당 달러, 국내 시세는 1g당 원화 — 기준이 다르므로 한 표에 나란히 놓고 각각의 단위로 읽어야 합니다.
| 구분 | 단위 기준 | 오늘 값 |
|---|---|---|
| 국제 금 현물 | 미국 달러 / 1트로이온스(31.1035g) | 4,474.51달러 달러 |
| 원달러 환율 | 원 / 미국 달러 | 1,360원원 |
| 국내 순금 기준가 | 원 / 1g (KRX 종가) | 194,190원원 |
| 순금 한 돈 환산 | 1g × 3.75 | 약 72만8천원 |
| 한 냥(10돈) 환산 | 1g × 37.5 | 약 730만원 |
같은 날 글로벌 현물 시세와 국내 기준가를 나란히 두면 두 값의 방향이 같고 크기 체감이 다르다는 게 바로 보입니다. 국제금값은 세계 공통 원재료 가격이고, 아래의 원화 값은 여기에 환율과 국내 수급이 얹힌 결과입니다.
매장에서 실제로 내는 돈은 위 표의 재료값에 부가세와 세공비·프리미엄이 더해진 금액입니다. 한 돈짜리 순금을 살 때 공임·프리미엄까지 더하면 대략 84만원~95만원 선으로 잡고, 정확한 항목별 비용은 금시세 계산기에서 무게와 순도를 넣어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LBMA 골드 프라이스는 하루 두 번, 온스당 달러로 고시됩니다
국제금값의 대표 기준가격은 LBMA 골드 프라이스로, 런던 시간 10:30과 15:00에 하루 두 번 미국 달러로 정해집니다.
"국제 금값은 어디서 정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답부터 말하면 세계 어느 한 기관이 독단으로 정하는 값이 아니라, 시장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가격을 대표 기준가격으로 고시하는 구조입니다. 그 고시를 맡는 곳이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입니다.
LBMA 골드 프라이스는 런던 시간 10:30과 15:00, 하루 두 번 미국 달러로 고시됩니다. 아침 고시와 오후 고시 두 개가 있는 셈이라, 기사나 앱에서 인용하는 "오늘 국제 금값"이 서로 미세하게 다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단위도 국내와 다릅니다. 국제 시세는 1트로이온스, 즉 31.1035g당 미국 달러로 표시합니다. 금은방에서 쓰는 1돈(3.75g)과는 무게 단위부터가 달라서, 온스 숫자와 한 돈 숫자를 그대로 겹쳐 보면 체감이 완전히 어긋납니다. 무게 단위 환산이 궁금하면 금 한돈 무게 3.75g 환산 글이 도움이 됩니다.
국내 금값은 국제금값에 환율과 수급이 얹힌 값입니다
국내 시세는 국제금시세에 미국 달러가치(환율)와 국내 수급요인을 더해 형성되므로, 국제금값만으로 국내 값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한국거래소(KRX)는 국내 금값의 형성 구조를 "국제금시세 + 미국 달러가치 + 국내 수급요인"으로 설명합니다. 즉 국제금값은 출발점이지, 국내 가격 전부가 아닙니다. 달러가치가 흔들리면 국제 시세가 그대로여도 원화 가격은 움직입니다.
국내 수급요인도 큽니다. 돌·환갑 시즌처럼 실물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국제 시세의 등락과 별개로 국내 소매가가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구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구조를 형제 주제로 더 깊게 보려면 국내금시세와 국제금시세의 차이 글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국제금값이 하락했는데 국내 매장가가 덜 내려가 있다고 느껴지면, 그것은 이상 신호가 아니라 환율과 국내 수급이 개입한 결과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반대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국제 현물이 4475달러 선이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내일 국내 한 돈 값을 단정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기까지 핵심
- 국제금값은 LBMA 골드 프라이스가 런던 시간 10:30·15:00, 하루 두 번 온스당 달러로 고시한다
- 국내 값은 국제금시세 + 환율 + 국내 수급요인으로 만들어진다 (KRX 설명 기준)
- 온스·달러 숫자와 원/g·한 돈 숫자는 단위가 다르므로 같은 값처럼 비교하면 안 된다
온스·달러 숫자를 원/g와 바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
무게 단위(온스 31.1035g vs g), 통화(달러 vs 원), 순도 규격이 모두 다르므로 환산 개념을 거쳐야만 비교가 성립합니다.
검색하다 보면 "국제금값은 온스당 몇천 달러인데 국내는 1g에 몇십만 원"이라는 식으로 두 숫자를 나란히 쓴 글을 만나게 됩니다. 겉보기 차이가 크다고 환율이나 시세가 이상하다고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가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무게 단위가 다릅니다. 온스는 31.1035g이라 1g 기준으로 바꾸려면 온스 가격을 31.1035로 나눠야 합니다. 둘째, 통화가 다릅니다. 달러 가격에 원달러 환율을 곱해야 원화 가치가 나옵니다. 셋째, 국제 현물의 기준 금과 국내 유통 제품의 순도 규격이 반드시 같지는 않습니다.
국내에서 "순금"으로 부르는 24K 제품은 99.9% 이상의 함량 규격입니다. 이런 순도 규격 차이까지 감안해야 국제 원재료 가격과 국내 제품 가격의 비교가 성립합니다. 순도별 표시 기준은 순도별 금가격 읽는 법에서 정리했습니다.
또 하나 짚을 점은 국제금값이 원재료 기준 지표라는 것입니다. 매장 판매가는 여기에 부가세와 가공·유통 비용이 얹힌 별개의 숫자이므로, "국제금값 = 매장 판매가"라는 등식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KRX금시장과 국내 규격, 비교할 때 감안할 것
KRX금시장은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은 국내 시장으로 국제 시세와 별도로 국내 수급도 반영하며, 호가 단위는 1g입니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금을 거래하는 장은 KRX금시장입니다.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운영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국제 시세와 별개의 국내 기준가 역할을 하고, 국내 수급도 함께 반영됩니다. 국제 시세가 쉬는 시간대에도 국내 장이 열리면 국내 가격이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KRX 금시장의 호가(거래) 단위는 1g입니다. 국내 법정 표시·거래의 기준 단위도 g이고, 1돈은 관행적으로 3.75g으로 환산해 쓰는 단위입니다. 즉 "국제는 온스, 국내 공식 시장은 g, 매장 관행은 돈"이라는 세 겹의 단위 구조를 이해해야 표를 섞어 읽지 않습니다.
실물 제품을 살 때는 규격 표시도 확인 습관으로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귀금속 제품에는 순도(함량)와 보증기간 표시가 의무이고, 부가가치세 일반세율은 10%입니다. 살 때 고시가에 이 부가세가 얹히는 구조라는 점이 국제 원재료가와 매장가의 간격을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국내 장의 실제 거래 방식이 궁금하면 KRX 금현물 계좌 구조, 매장 관행 단위로 보고 싶으면 금한돈시세 계산 글로 이어집니다.
국제금값 인용할 때 확인할 것과 내 판단 순서
국제금값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값이므로 수치를 인용할 때 기준 시각과 단위를 함께 확인하고, 거래 판단은 국내 매입·판매 고시가로 합니다.
기사·앱·거래소 화면마다 국제금값 수치가 조금씩 다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LBMA 고시가 두 차례 사이에도 현물 시장은 계속 움직이고, 화면마다 갱신 시각과 기준(현물·선물·고시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치를 인용할 때는 언제, 어느 기준의 값인지를 함께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글에서도 국제 시세 수치는 특정 시각에 확정하지 않고, 오늘 시세 페이지에서 기준 시각과 함께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시세가 매일 바뀌는 이상, 고정된 숫자보다 확인 방법이 오래 쓸 수 있는 정보입니다.
실제 사고파는 판단은 국제금값이 아니라 국내 고시가로 합니다. 살 때는 매장 판매가(재료값+부가세+공임), 팔 때는 매입가를 각각 확인하고, 두 값의 격차는 업체·시기마다 다르므로 비율을 단정하지 말고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팔 때 계산은 금 팔때 예상 수령액 계산, 국제 시세를 원/g로 바꿔 읽는 절차는 실시간 국제금시세 읽는 법에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제 금값은 어디서 정하는 건가요?
시장 수요·공급으로 결정되는 가격을 LBMA 골드 프라이스가 대표 기준가격으로 고시합니다. 런던 시간 10:30과 15:00, 하루 두 번 온스당 미국 달러로 발표되며, 이 값이 전 세계 금 거래의 참고 기준이 됩니다.
국제 금값과 국내 금값 중 무엇을 봐야 하나요?
구조를 이해할 때는 국제금값, 실제 사고팔기 판단에는 국내 기준가와 매장 고시가입니다. 국내 값은 국제 시세에 환율과 수급이 더해진 별개 숫자라, 어느 하나만으로는 다른 쪽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국제 금값이 오르면 국내 금값도 바로 오르나요?
방향은 대체로 따르지만 시점과 크기는 즉시 같지 않습니다. 환율 움직임이 상쇄하거나 증폭할 수 있고, 국내 수급 요인도 개입하며, 매장 소매가의 반영에는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국제 금값 흐름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LBMA 공식 가격 페이지와 KRX 공시 통계에서 기간별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유튜브·커뮤니티의 과거 수치는 기준이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교용으로 부적합합니다.
최종 확인은 어디에서 하나요?
국제금값은 LBMA 골드 프라이스 공식 페이지, 국내 기준가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공시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두 값의 단위와 기준 시각을 함께 적어두면 나중에 비교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 전에는 오늘 시세 조회로 국제·국내 값을 함께 확인하고, 금액 계산이 필요하면 금시세 계산기를 사용하세요. 오늘 국내 값이 정해지는 과정 전체는 오늘금값 구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기준일 2026-09-03 기준의 비공식 정보 정리입니다. 시세는 수시로 변동하므로 거래 전 LBMA 고시와 한국거래소 공시, 방문 업체의 당일 고시가를 확인하세요.
출처
- LBMA(런던귀금속시장협회) — LBMA 골드 프라이스 고시 시각·통화 (https://www.lbma.org.uk/prices-and-data/lbma-gold-price/lbma-gold-price)
-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안내 — 국제금시세+달러가치+국내 수급요인, 금융위원회 승인, 호가 단위 1g (https://open.krx.co.kr/contents/OPN/01/01050206/OPN01050206.jsp)
- 국가기술표준원 — 24K 99.9% 이상 순도 규격, 1돈 3.75g 환산 (https://www.kats.go.kr/)
- 국가법령정보센터 — 귀금속 제품 순도·보증기간 표시 고시, 부가가치세 세율 10% (https://www.la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