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14K 반지나 목걸이를 처분하려고 매입 검색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살 때 주고 산 가격의 몇 퍼센트를 받을까"입니다. 14K는 순금이 아니라 함량 58.5%짜리 합금이라, 24K 시세를 그대로 곱하면 계산이 처음부터 틀립니다.
답부터 한 줄로 말하면, 매입가는 각인으로 순도 확인 → g 단위 실측 → 함량 반영 환산 → 당일 시세 곱 → 공제 항목 빼기 순서로 잡힙니다. 오늘 값은 아래 표에서, 절차와 서류는 그 뒤 절에서 하나씩 확인하면 됩니다.
오늘 14K 값 빠른 확인 2026-09-03 KRX 종가 기준 · 매일 갱신 KRX 종가 기준 · 매일 갱신
순금 1g 194,190원 · 14K 함량 반영 1g 약 11만4천원
가벼운 반지 몇 g에서 실제 수령액은 공임·수수료 공제 전후로 범위가 벌어지며, 14K 공임·프리미엄까지 대략 84만원~95만원 선처럼 제품별 편차가 붙습니다
목차
14K 매입가는 오늘 값으로 어떻게 계산되나요?
순금 기준가에 함량 58.5%를 먼저 곱하고, 매입처가 공제하는 항목을 빼는 것이 계산의 전부입니다.
국내 기준가는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나옵니다. 거래(호가) 단위는 1g이고, 이 값이 국제금시세·달러가치·국내 수급요인이 겹쳐 매일 다시 정해집니다. 살 때와 팔 때 구조가 다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 살 때는 부가세 10%와 세공비가 얹히지만, 팔 때는 정련·마진이 빠진 값으로 정산됩니다.
| 기준 | 계산식 | 오늘 값 |
|---|---|---|
| 순금 1g 기준가 | KRX 종가 | 194,190원 |
| 순금 한 돈(3.75g) 재료값 | 1g 기준가 × 3.75 | 약 72만8천원 |
| 14K 한 돈 함량 환산 | 순금 한 돈 × 0.585 | 약 42만6천원 |
| 10g 반지 함량 환산 | 순금 10g × 0.585 | 약 110만원 |
순금 기준가에 14K 함량 비율을 곱하면 약 42만6천원가 참고 환산값이 됩니다. 단, 이 값은 이론치이고 실제 수령액은 매입처가 빼는 공임·수수료에 따라 벌어집니다. 공임·프리미엄까지 대략 84만원~95만원 선이라는 식으로 살 때와 대비하면 낙차의 감이 잡힙니다.
매장별 14K 매입률은 전국 공통 공식 기준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숫자 단정 대신 두세 곳 견적을 g당 단가로 맞춰 비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적용 단가를 물어봐야 총액만 듣는 것보다 견적의 근거가 보입니다.
순도 확인부터 먼저 해야 하는 이유
24K 기준 시세를 14K에 그대로 대입하면 함량 41.5%만큼 계산이 부풀려집니다.
14K는 순도 기준상 24K(99.9% 이상) 순금과 다른 합금 규격입니다. 즉 같은 무게라도 14K에는 금이 58.5%만 들어 있고, 나머지는 은·구리 같은 합금 성분입니다. 매입가는 금 함량만 값을 매기므로, 순도 반영이 계산의 첫 단계가 됩니다.
계산 순서를 예로 들면 이렇습니다. 무게 3.75g짜리 14K 반지라면 순금 환산은 3.75 × 0.585 = 2.19g이고, 여기에 오늘 순금 1g 기준가를 곱한 약 42만6천원에서 출발해 공제를 빼면 실제 받을 금액이 됩니다. 시세는 매일 바뀌므로 실제 견적은 당일 고시가로 검증해야 합니다.
살 때 30만~40만원 주고 산 14K 제품이라도 그 가격에는 부가세와 세공비가 포함돼 있어, 팔 때는 순금 함량분만 계산됩니다. 이 구조를 모르면 견적을 듣고 낙차에 놀라기 쉬우니, 방문 전에 0.585 환산값을 계산기로 미리 잡아두세요.
각인과 서류, 어떤 것을 챙겨가면 좋을까요?
품질 표시 항목에는 순도(함량)와 보증기간이 포함되므로, 제품 각인으로 1차 확인이 가능합니다.
귀금속 제품의 품질 표시 항목에는 순도(함량)와 보증기간이 포함됩니다. 반지 안쪽이나 목걸이 고리의 585 각인이 14K의 1차 근거이고, 여기에 구매 시 받은 보증서 중량이 함께 있으면 정확한 매입 시세 산출이 빨라집니다.
같은 맥락에서 현금 거래를 할 때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귀금속 소매업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이라, 건당 거래금액(부가세 포함) 1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으면 업자가 소비자 요청 없이도 발급해야 합니다. 매입 대금이 10만원을 넘는다면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를 확인하고 받아두는 것이 기록으로 남습니다.
보증서나 영수증이 없어도 매입 자체는 진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각인이 흐릿하거나 없는 제품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견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순도가 불분명하면 시금 절차를 거치며 시간이 더 걸리고, 이를 이유로 매입가를 낮추겠다는 제안이 나올 수도 있으니 각인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공제되는 항목과 견적 비교 방법
세공비는 돌아오지 않고, 부속물 무게는 빠지고, 분석비를 떼는 곳도 있습니다.
14K 매입 견적에서 빠지는 항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세공비는 디자인·가공 비용으로서 매입가에 반영되지 않는 것이 관행입니다. 둘째 부속물은 반지의 큐빅·장식돌, 목걸이의 잠금장치 중 금이 아닌 부분의 무게가 전체에서 빠집니다. 셋째 분석비 명목 차감은 업체마다 있고 없고가 다릅니다.
| 항목 | 팔 때 반영 여부 | 확인할 것 |
|---|---|---|
| 순금 함량분 | 반영 (58.5% 환산) | 각인 585과 실측 중량 |
| 세공비·구매 프리미엄 | 미반영 | 구매가 기대 금지 |
| 알·큐빙·부속물 | 무게 제외 | 견적 무게와 실측 무게 차이 |
| 분석비·수수료 | 업체별 상이 | 방문 전 여부 문의 |
저울에 잰 무게와 견적 무게가 다르다면 대부분 부속물 무게가 빠진 것입니다. 견적을 받으면 총액만 듣지 말고 적용 단가·인정 무게·공제 내역을 항목별로 물어보세요. 매장별 매입률 차이가 견적 차이의 주범이므로, 같은 날 두세 곳에서 견적을 받아 g당 단가를 맞춰 비교하는 것이 실질적인 방어책입니다.
팔지 말지 경계에 있다면 순금·18K와 비교할 때도 함량 환산으로 맞춰봐야 합니다. 순금 팔 때 계산 구조는 금 팔때 시세에서, 18K·14K 나란히 비교는 18K·14K 팔 때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핵심
- 순도 확인(585 각인) → g 실측 → 함량 0.585 곱 → 당일 시세 곱 → 공제 빼기 순서로 계산됩니다
- 세공비는 돌아오지 않고, 부속물 무게는 빠지며, 분석비 여부는 업체별로 다릅니다
- 매입률 공식 기준이 없어서 두세 곳 견적 비교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내 상황 빠른 판단 — 무게만 알고 있다면
총중량 g에 0.585를 곱한 순금 환산 무게를 시세와 곱하면 감이 잡힙니다.
반지 한 개가 3.5g 정도라면 순금 환산 약 2.05g, 목걸이가 12g 정도라면 약 7g입니다. 이 숫자에 오늘 1g 기준가를 곱하면 이론 상한선이 나오고, 실제 수령액은 여기서 공제가 빠집니다. 방문 전 내 금 값 계산으로 이 두 숫자를 미리 적어가면 견적의 정상 여부를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무게가 아예 안 잡히는 소형 귀걸이·피어싱이라면 매입처가 받아주는지 여부도 업체별로 다릅니다. 최소 매입 중량이 있는 곳이 있어, 방문 전 전화 한 통으로 확인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14K 반지·목걸이 이외의 제품별 계산은 14K반지 시세와 사이즈별 계산, 14K목걸이 원재료와 세공비 확인에서 이어볼 수 있습니다.
품질·순도 분쟁이 생기면 어디로 가나요?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를 신청하고, 합의가 안 되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회부할 수 있습니다.
매입 과정에서 순도 판정 결과에 이견이 생기거나 견적이 지나치게 낮게 불리는 상황이 오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와 합의가 안 되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회부하는 절차가 이어집니다.
분쟁 대비를 위해서는 거래 기록이 중요합니다. 현금영수증, 견적 내역, 각인 상태 사진을 남겨두면 피해구제 신청 시 근거가 됩니다. 처음부터 바가지 유형별 대응이 궁금하다면 매입 바가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먼저 확인하세요.
참고로 KRX 금시장에서 실물로 인출 가능한 규격은 1kg·100g 단위라, 개인이 소량 14K 제품을 직접 시장에 내놓는 경로는 아닙니다. 제품 처분은 어차피 매입업체를 거치게 되므로, 검증된 매입처에서 항목별 견적을 받는 것이 실질적인 절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14K 반지 몇 g이면 얼마나 받나요?
오늘 순금 1g 기준가 194,190원에 무게와 함량 0.585를 곱한 값이 출발점입니다. 예를 들어 3.5g 반지는 함량 환산 후 약 39만8천원 안쪽 이론치에서 공제가 빠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당일 매입 고시가와 부속물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산기로 미리 잡아보고 두세 곳 견적과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보증서나 영수증이 없어도 팔 수 있나요?
매입은 제품 자체의 무게와 순도 검사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순도(함량) 표시는 제품 각인으로 확인되므로 각인이 있으면 충분한 1차 근거가 되고, 없거나 흐릿한 경우 검사 결과에 따라 견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받을 때 세금이나 서류는 어떻게 되나요?
귀금속 소매업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이라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시 매입업자가 발급해야 합니다. 개인이 일시적으로 실물을 처분하는 경우의 별도 과세는 사안마다 다를 수 있어, 큰 금액이라면 거래 전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순도에 대해 업체와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시금 등 검사 결과를 근거로 먼저 협의하고, 해소되지 않으면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를 신청합니다. 합의가 안 되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절차로 이어집니다. 이때 각인 사진·견적 내역·현금영수증이 근거 자료가 됩니다.
팔기 전 최종 점검
오늘 기준가 확인 → 각인·무게 점검 → 항목별 견적 비교 → 기록 보관의 네 단계면 충분합니다.
방문 전에 오늘 순금 기준가와 함량 환산값을 오늘 금값 기준표에서 확인하고, 제품의 585 각인 상태와 실측 중량을 메모해 두세요. 견적은 총액이 아니라 적용 단가·인정 무게·공제 내역으로 비교하며,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라면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견적이 유독 낮게 나왔다면 매입률이 낮은 업체일 가능성이 크니, 같은 기준으로 다른 곳과 맞춰보세요. 순도 판정 이견이 생기면 한국소비자원 절차가 있고, 사기성 매입 유형은 바가지 체크리스트에서 미리 가릴 수 있습니다.
처분 시점이 여유가 있다면 하루 매입 고시가가 매달 움직이는 범위를 감안해, 두세 번 견적을 갱신하며 매도 타이밍을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급하지 않다면 시세 흐름을 금시세 그래프로 확인한 뒤 움직이는 것을 권합니다.
이 글은 기준일 2026-09-03 기준의 비공식 정보 정리입니다. 매입 단가와 공제 기준은 업체·시점마다 다르므로 실제 거래 전 당일 고시가와 견적 내역을 확인하세요.
출처
국가기술표준원 — 귀금속 순도 규격 (24K 99.9% 이상)
국가법령정보센터 — 귀금속 제품 표시 고시 (순도·함량 및 보증기간)
국세청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안내 (건당 10만원 이상)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분쟁조정 절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안내 — 거래 단위 1g, 실물 인출 단위 1kg·100g, 국내 금값 결정 요인